[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1년 만에 친모를 만난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친모에게 선물할 꽃다발을 사기 위해 꽃집에 들렀다.
이에 MC 김구라는 "나 여기 갔었다. 와인 집 옆에 있는 거 아니냐. 우리 동네다. 꽃 한번 사줬다"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꽃다발을 만들던 플로리스트는 "김구라 씨도 단골이다"라며 김구라가 구매한 꽃의 종류를 언급했고, 김구라는 "한번 갔다. 나는 다 해준다. 해달라면 해주고. 기본적으로 잔소리 안 하고 해달라는 거 다 해준다. 원하는데 해줘야지"라며 MC 서장훈을 향해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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