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어삼킨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예매율 47.5% 1위 “흥행 열풍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며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극찬 세례와 함께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25일 오후 9시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47.5%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뜨거운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극장판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누적 발행 부수 1억 2천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번째 극장판으로, 19년째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수익 5위를 달성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다.

무엇보다 ‘극장판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예매율 1위 기록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개봉 전 22일(금)~24(일)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쏟아져 나온 극찬들이 한몫 톡톡히 하며 예매율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극장판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프리미어 시사회는 극장가를 향한 발걸음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좌점율45.5%(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기준시 91%)를 기록할 만큼 많은 팬들이 찾아 극장가를 붐비게 했다.

시사회를 통해 앞서 관람한 관객들은 "인생 명작! 너무 최고다! 10번 이상 보자!"(인스타그램neko****), "작화퀄리티 말할 것도 없다. 원작 초월이다!"(인스타그램choyoun****), "액션과 연출,캐릭터, 스토리 모두 최고!간만에 제대로 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장!"(왓챠 유**) 등 칭찬 세례와 함께 영화에 흠뻑 빠진 채 헤어나올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극장판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미리 만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평들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며 예매로 이어진 것.이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호평과 응원을 원동력 삼아 정식 개봉 후에도 흥행세를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질주 순항 깃발을 올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워터홀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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