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몸무게+다이어트 비법 공개…'3일 만에 1.7kg 감량' [종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가수 엄정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20일 엄정화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 "환불원정대 엄정화 몸무게 비포&에프터 공개. 에그패스팅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정화는 최초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제 몸무게가 56.6kg가 됐다. 보통 스케줄할 때 몸무게가 54kg에서 55kg를 왔다갔다하는데 체중 관리가 어렵다. 특히 나이들수록 더 그렇다. 운동도 잘 안 되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에그패스팅'이라는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히며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할 건데,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을 때 하는 거다. 보통 3일, 4일이 최대인데 저는 3일만 해볼 거다"라고 다짐했다.

식단 만들기에 돌입한 엄정화는 "에그패스팅은 일어나서 30분 내에 먹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하루 최대 계란 6개를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엄정화는 콜라겐 가루가 들어간 버터 커피를 제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차에서 3일차까지 엄정화는 아침으로 버터 2개와 계란 2개, 방탄커피를 먹으며 유지했다. 저녁으로는 블루베리나 계란과 치즈를 먹으며 극단적 식단을 완성했다.

3일이 지난 후 엄정화는 다시 몸무게를 측정했고, 3일 만에 54. 9kg을 기록, 1.7kg 감량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정화는 "어제 단백질과 인절미만 안 먹었어도 달성했으려나. 그래도 54kg 대로 들어왔다. 성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엄정화tv'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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