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호통치는 위성우 감독에게 메롱?'[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아산 곽경훈 기자] 지난 10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우리카드-하나은행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2019년 1월8일 '2018-2019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은 입은 박지현은 놀라운 성장으로 최근 우리은행 공격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매 경기 위성우 감독의 격렬한 가르침을 받던 박지현이 의도하지 않은 표정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 위성우 감독 '표정만 봐도 소름이?'

경기장에서 불같은 화를 내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다양한 표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 흥분한 위성우 감독 '지현아! 지현아! 지현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경기중 작전타임때 박지현을 따로 부른뒤 여러가지 액션으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 메롱하는 박지현 '감독님 고의는 절대 아니에요'

위성우 감독에게 격한(?) 작전 지시를 받던 박지현이 당황한 나머지 혀를 내밀고 있다.

▲ 위성우 감독 '나도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한 사람'

박지현에게 강렬하게 작전 지시를 한 위성우 감독이 벤치로 돌아가는 박지현에게 어깨를 두드려주면서 격려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부천 하나원큐를 63-60으로 누르며 6연승했다. 9승3패로 단독선두에 올랐고, 박지현이 3점슛 3개 포함 20점 13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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