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일록이 선발 출전한 몽펠리에가 파리생제르망(PSG)에 패했다.
몽펠리에는 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PSG에 1-3으로 졌다. 윤일록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남짓 활약했다. 몽펠리에는 7승2무4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PSG는 9승1무3패(승점 28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33분 다그바가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몽펠리에는 전반 41분 마비디디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32분 킨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음바페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쿠르자와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몽펠리에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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