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이브·윰댕 전격 화해…"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오해 풀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터넷방송인 김이브(본명 김소진·37)와 윰댕(본명 이채원·35)이 오랜 갈등을 끝내고 결국 화해했다.

김이브는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윰댕이 연락 왔었고 예전처럼 격해진 감정이 아닌 서로 해탈한 마음으로 둘 다 이건 내가 잘못한거지, 이건 내가 잘못한거지, 서로의 잘못들을 인정하면서 수많은 오해들을 차분히 얘기하며 응어리진 모든 것을 서로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윰댕과의 갈등을 풀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였고 지나와서 서로가 서로에게 잘했던 기억만 남게 됐다"며 팬들에게도 "다들 이 상황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10년이란 세월은 쉽게 변하지 않았고 서로가 선택한 앞날을 도와가며 잘 지내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이브와 윰댕의 갈등 관계는 팬들에게도 공개적으로 알려져 있던 일이었다.

김이브는 "오히려 이번 일로 오해가 다 풀리고 좋은 감정만 남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물타기하면서 둘 사이 이간질했던 사람 이제 빠지시고 물타기하는 안티들도 이제 빠져주세요"라는 경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이브는 "제 팬으로 저를 옹호하고자 하신 분들 감사하다"며 "이게 뜬금 없지만 가장 좋은 결말아니겠어요?"라고 했다.

▲ 이하 김이브 입장 전문.

오늘 윰댕이 연락왔었고

예전처럼 격해진감정이아닌

서로 해탈한마음으로

둘다 이건 내가 잘못한거지

이건내가잘못한거지

서로의 잘못들을 인정하면서

수많은 오해들을 차분히 얘기하며

응어리진 모든것을 서로 내려놓았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였고

지나와서 서로가 서로에게 잘했던 기억만

남게됐어요

다들 이상황이 이상할수도 있겠지만

10년이란 세월은 쉽게 변하지 않았고

서로가 선택한 앞날을 도와가며 잘 지내자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히려 이번일로 오해가 다 풀리고

좋은감정만 남게되어서 다행입니다

물타기하면서 둘사이 이간질했던 사람

이제빠지시고 물타기하는 안티들도 이제빠져주세요

제팬으로 저를 옹호하고자 하신분들 감사합니다

이게 뜬금없지만 가장 좋은 결말아니겠어요?

영상을 지우게 되어 여기다가 적어요 전 유튜브접는게 맞습니다 어떤계기가 생기던 다시유�Z을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진 = 김이브, 윰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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