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이맘때쯤 母 최진실 기일, 어릴 때 해준 김치 수제비 생각나"('강호동의 밥심')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故 최진실 아들이자 가수 최환희(지플랫)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환희는 밥심이 필요한 이유로 "성인이 되니 책임 져야 할 것도 많아진 느낌이다.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도 저 뿐이나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고 이맘때쯤 어머니의 기일인데 엄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엄마가 해주던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환희는 "김치 수제비는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다. 촬영 끝나고 사람들을 우르르 데려올 때가 있는데 큰 솥에 가득 끓여주는게 기억이 난다. 정말 맛있었고 그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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