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15 성공 위해 힘쓸 것" 김용훈 키키브라더스 대표, AFC 후원 합류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키키브라더스 김용훈 대표가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은 공식 후원에 나선다.

AFC는 27일 "'SMP' 전문 업체 키키브라더스 김용훈 대표가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자선 격투 단체를 추구하는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2020년부터 독립된 격투 단체로 도전에 나선 AFC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위기에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격투기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AFC 15는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화끈한 8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AFC는 오는 12월 12월 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서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 '미녀와 야수의 전쟁'을 개최한다. 이 대회를 앞두고 키키브라더스의 김용훈 대표가 공식 후원을 약속하며 힘을 더하기로 했다.

키키브라더스는 자연스러운 두피색소요법 'SMP(Scalp Micro Pigmentation)'로 유명한 뷰티 전문 업체다. SMP 두피아트라고도 불리며 최근 탈모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훈 대표의 합류로 AFC는 공식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에는 김용훈 대표와 평소 같은 미용업계 선배인 AFC 박호준 대표와 친분이 있었다.

김용훈 대표는 "존경하는 박호준 대표의 권유와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분전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AFC와 한국 격투기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AFC 박호준 대표도 "김용훈 대표의 합류로 AFC 15 성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 너무나 고맙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용훈 키키브라더스 대표.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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