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힌트 요정 등장…"사부, 나랑 집에서 멍 때리는 사이" ('집사부일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나영이 '집사부일체' 힌트요정으로 등장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힌트 요정으로 깜짝 등장한 이나영은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멤버들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나영은 목소리만으로 자신의 정체를 쉽사리 눈치채지 못한 멤버들에게 "꼭 힌트 요정이 누구인지 알아야 돼요?"라며 상상 초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사부보다 힌트 요정이 더 궁금하다는 멤버들의 반응에 이나영은 "오늘 한번 몰라볼까요?"라며 '단짠단짠'의 수준급 밀당을 펼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기나긴 밀당 끝에 역대급 힌트 요정 이나영의 정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어느 때보다 열띤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나영은 오늘의 사부에 대해 "툭 하니 전화해서 같이 밥 먹고, 집에서 같이 TV 보면서 멍 때리는 사이", "어제도 번개로 잠깐 봤다"라며 '찐' 절친임을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션계 사부님에 관해 묻는 멤버들에게 그는 "배우들이 탐하는 디자이너"라는 특급 힌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고. 이에 "사부는 패션계의 레전드가 아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전설로 묻히기엔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답하며 '리빙 레전드' 사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사부의 요청에 따라 저마다의 '멋짐'을 풀 장착하고 등장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는 물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육체미(?)까지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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