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옛날 옛적에’ 최고 6.5% 시청률 1위, “레전드 예능 입증”[어젯밤TV]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이 최고 6.5%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은 레전드 예능임을 입증했다.

지난(30일, 금) 밤 9시 10분 방송된 ‘신서유기8’ 4회에서는 지리산 마지막편이 펼쳐졌다.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 4.9%, 최고 6.0%, 전국 평균 4.7%, 최고 5.5%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신서유기’ 시그니처인 인물 퀴즈와 재개장한 ‘나나 야간매점’이 전개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게임 강자 은지원과 규현이 오답 릴레이를 이어가는가 하면 멤버들은 고가의 지리산 특산품을 모두 내주고 과일만을 남겨 놓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나나 야간매점’에서는 야식을 먹기 위해 멤버들이 동맹을 맺는 진귀한 장면이 펼쳐졌다. YB라인 피오는 신조어 ‘이선좌’를 ‘이수근 선생님 좌회전’으로 외치고 매운맛 벌칙을 받았고, 강호동은 매운맛을 견디다못해 먹은 척 숨기다 매점 주인 나나에게 발각되는 등 큰 재미가 시청자를 찾았다. 하지만 송민호 등 의외의 에이스들이 활약을 펼쳐 멤버들은 다양한 야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어진 기상미션 ‘디저트를 지켜라’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디저트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당황케 하며 웃음을 불렀다. 은지원의 2단 케이크, 송민호의 거대 초콜릿 등 상상을 뛰어넘는 디저트들이 등장한 것. 하지만 ‘신서유기’답게 엄청난 반전들이 일어나며 재미를 선사했다.

엄지보다 작은 강냉이를 받아 쉬울 줄 알았던 규현은 뜻밖의 비에 강냉이가 젖어 미션에 실패했고, 거대한 초콜릿을 한번도 들키지 않은 송민호는 아침식사에 성공했다. 커피 한 잔을 받은 이수근 또한 자신만만했으나 피오에게 들켜 일찍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신서유기8’은 온라인상에서도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검색어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tvN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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