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CIX, 칼군무에 성숙한 표정 연기로 '정글' 무대 접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CIX가 섹시 카리스마로 컴백 무대를 압도했다.

CIX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의 타이틀곡 '정글(Jungle)'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CIX 멤버들은 시스루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멋진 비주얼을 뽐냈다. CIX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첫 지상파 음악 방송 컴백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아티스틱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통해 CIX만의 섹시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CIX 멤버들은 강렬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더한 성숙한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CIX가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표한 '안녕, 낯선시간'과 타이틀곡 '정글'은 지난 27일 발매 후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글'은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고, 되레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CIX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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