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정리' KIA, 유재신·임기준·고장혁 등 10명 방출 결정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2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유재신과 이은총, 내야수 고장혁, 투수 박서준과 임기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투수 박동민과 강민수, 포수 이진경, 내야수 이원빈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고, 노관현을 군보류 자유계약선수로 풀었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이 10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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