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학과 로고 공모전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최근 학과에서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제품에 사용할 학과만의 특징을 담은 로고 공모전을 진행하여 19학번 이자형 학생의 디자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추후 자신의 브랜드를 위한 제품 샘플링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의복 외에도 액세서리의 제작방법들도 다양한 워크샵을 통해 지도하고 있어 패션 제품이 종종 제작되고 있다.

또한 학과는 이때 만들어진 제품에 학과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로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패션뿐만 아니라 시각디자인, 메이크업, 학교 선생님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가 있는 학생들이 참여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학과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고가 선정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션비즈니스학과 김지은 학과장은 "이렇게 소소하게 만든 제품들은 1년에 한번 씩 이루어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품어주는 한빛 청소년 대안센터에 기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 패션비즈니스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당당할 수 있도록 패션에 대한 '남다른' 탄탄한 기본기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학교 총장님 이하 모든 학과 교수 및 관련인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근 이러한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직장인인데, 자신의 직장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된다, 혹은 주변 사람들한테 공부한 내용 덕분에 인정받았다 등의 피드백을 듣게 되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 가장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최근 패션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니즈를 반영한 4가지 전공프로그램을 교육하며 스마트패션비즈니스, 샵마스터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상품기획, 퍼스널이미지메이킹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컬러리스트, VMD,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자격증 대비반, 동아리 모임을 통해 패션산업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오는 12월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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