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앞두고 총력전’ 30일 잠실 두산-키움, 7216석 매진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정규시즌 순위가 결정되는 최종전인 만큼, 판매가 허용된 잠실구장 좌석이 매진됐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4위를 확보한다. 타 구장 경기 결과에 따라 키움은 최대 2위, 두산은 최대 3위까지 노릴 수 있다. 반면, 패하는 팀은 5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을 맞이하게 된다.

양 팀의 명암을 가르는 일전인 만큼, 잠실구장은 판매가 허용된 7,216석이 경기 개시 15분 전인 오후 6시 15분 매진됐다. 이는 전체 좌석의 29.7%에 해당한다.

한편, KBO는 문체부 등 방역당국과 협의, 오는 11월 1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관중 입장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잠실구장.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