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선수 교체, 이그부누 보내고 브라운 영입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올 시즌 KBL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먼저 외국선수를 교체했다.

KBL은 29일 "KT가 브랜든 브라운과 계약했다. 교체 대상은 존 이그부누"라고 했다. 이그부누는 올 시즌 4경기만 뛰고 짐을 싼다. 부상이 있었고, 최근 결장했다. 마커스 데릭슨의 체력 과부하가 있었다. 팀도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흔들렸다.

결국 브라운 영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브라운은 전자랜드, KCC, KGC서 KBL을 충분히 경험한 구관이다. 브라운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브라운의 입국 소식이 알려지면서 KT행 가능성이 떠오른 상태였다.

[브라운의 KGC 시절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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