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뉴스보이 캡, 반전매력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매력” 최경호 홀리넘버세븐 디자이너[스타패션분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녀시대 서현이 패션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의 ‘뉴스보이 캡’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서현은 JTBC 드라마 ‘사생활’에서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캐릭터를 열연 중이다. 베테랑 사기꾼 미숙과 현태 밑에서 나고 자란 주은. 학창 시절부터 생활형 사기꾼으로서 가족 사업에 톡톡히 공헌해온 캐릭터다.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디자이너는 “100% 리얼 양가죽 소재와 볼드한 골드 체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인 뉴스보이 캡”이라면서 “흔하지 않은 스페셜한 컬러감으로 룩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는데, 사용감이 늘 수록 더 빈티지한 감각이 살아날 수 있도록 데미지 있는 패턴의 소재를 초이스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트있고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지만 옷에 포인트를 주기 부담스럽다면 이 제품 하나로 룩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 서현의 스타일링에서도 베이직한 컬러감의 블랙&화이트 착장에, 홀리넘버세븐 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극중 차주은의 반전매력을 더 돋보이게 소화시켰다”면서 “특히 골드 주얼리와 매치해도 모자 체인과 맞춘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22일 홀리넘버세븐은 '서울패션위크 21SS 컬렉션'을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패션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간 DDP에서 라이브로 진행했던 패션쇼가 디지털 런웨이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실제로 보는 감동도 물론 좋겠지만, 디지털 송출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모두가 다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되었다.

홀리넘버세븐은 '옷은 사람이 입는다’ 라는 패션에 대한 기본적인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탄생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이며,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 소외되고 상처입은 이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상생의 관계를 추구한다.

매 시즌 성경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이번 21SS 컬렉션에도 요한복음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빛과 어둠의 상관관계를 패션으로 재해석하였다.

[사진 = 홀리넘버세븐,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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