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정수정X장혜진X강말금, 색다른 케미…'걸크러시 카리스마 폭발'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애비규환'의 주역 정수정, 장혜진, 강말금이 색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정수정, 장혜진, 강말금의 패션지 마리끌레르 11월호 화보가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주체적이고 당당한 임산부 토일 역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 정수정과 딸 토일 못지않은 화끈함을 지닌 엄마 역의 장혜진, 그리고 토일의 임신을 천진난만하게 반겨주는 시엄마로 변신한 강말금은 영화 속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로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영화와는 180도 다른 세 배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정수정, 장혜진, 강말금 세 배우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배우로서 지닌 장점을 보여주는 한편, 때로는 함께 어우러지며 강렬한 카리스마 케미를 선사하며 영화에서 펼쳐낼 연기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는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정수정의 이야기와 더불어 상업영화와 드라마, 독립영화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혜진의 연기 철학, 그리고 전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며 도전한 강말금의 이야기까지 풍성한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애비규환'은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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