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에스파 두번째 멤버 '카리나' 전격 발표…혹시 연습생 유지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에스파는 28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멤버 카리나(KARINA)의 티저 이미지를 발표했다.

하루 전인 27일 0시 에스파의 첫 번째 멤버 윈터(WINTER)가 공개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는 올해 나이 만 19세의 한국인 멤버"라며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스파 두 번째 멤버 카리나의 사진이 공개된 만큼 카리나의 구체적인 신상과 특기 등에 기대감도 높아진다. 28일 오전 중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

다만 카리나의 사진을 근거로 상당수 네티즌들은 최근 화제였던 SM 연습생 유지민이 카리나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유지민은 빼어난 미모와 우월한 기럭지 등으로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특히 유지민은 이번 에스파 결성 소식이 알려진 후 유력한 에스파 멤버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한편 에스파란 그룹명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했다.

[사진 = 에스파 공식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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