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음주운전 시인 "깊이 반성…자숙하겠다"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본명 김힘찬·30)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힘찬은 27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먼저 팬 여러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힘찬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에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힘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전날 밤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힘찬은 2012년 B.A.P로 데뷔했다. 지난해 2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솔로로 활동해왔다.

이하 힘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 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 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