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대표♥' 김민형 아나, SBS 퇴사 앞두고 하차 소감…"정 많이 든 프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민형(27)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26일 인스타그램에 "73회를 함께하는 동안 정이 많이 든 프로그램. 정말 그리울 스투가족 ♡"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SBS '스포츠투나잇' 스태프들과 함께한 사진이다. 꽃다발을 품에 가득 안은 채 김민형 아나운서가 아쉬움 묻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김민형 아나운서의 SBS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10월말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27일 뉴스1은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일이 11월 1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7월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와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 때문에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와 맞물려 김대헌 대표와의 결혼설도 확산됐는데, 이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다.

당초 SBS 측은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 이유에 대해선 "개인 사정"이라고만 말하며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사진 = 김민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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