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들언니' 이은경, 나이 언급 "남들이 6학년 됐다고…할머니 소리 이상해"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요들언니’ 이은경이 나이를 언급하며 할머니가 됐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요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앉아서 알프스 여행 요들 요정과 함께’로 꾸며졌다.

‘뽀뽀뽀’의 ‘요들 언니’로 큰 사랑을 받은 이은경은 요들 특집에 기뻐하며 “제가 전화를 받고 엉엉 울었다. 감동의 눈물을”이라며 “요들 특집 한 시간짜리 사랑하는 제자들과 같이하니 얼마나 행복하냐. 한 시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경은 “우리나라 요들은 51년 됐다. 저는 50년밖에 안 된다”고 50년 경력을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이어 “초등학교 때 어린이합창단 때부터 시작했다. 남들이 나보러 6학년 됐다고 할머니 어쩌고 하는데 이상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귀여운 손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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