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아인 "홍의정 감독님과 협업, 확실히 같은 곳에 있다는 느낌 들어"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과 배우 유아인이 감각적인 동반 화보를 선보였다.

25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11월호에 실린 '소리도 없이'의 주역 유아인과 홍의정 감독의 화보를 공개했다. 개봉 2주 차, 실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유아인, 홍의정 감독의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믿음이 돋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유아인은 자연스러운 멋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뽐내며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거울이라는 소품과 시사실을 통해 표현하며 영화적 연출이 돋보이는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의정 감독은 "뻔한 권선징악적 태도를 영화에 담고 싶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이야기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유아인은 "홍의정 감독님과의 협업은 확실히 같은 곳에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해 홍의정 감독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 데이즈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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