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오빠 "상속 재판 친모,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하지 않나" 씁쓸 ('스포트라이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故) 구하라의 오빠가 친모의 태도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구하라, 끝나지 않는 쟁점!'에 대해 보도했다.

구하라의 오빠는 친모와 상속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 구하라 오빠는 "지금까지 봤을 때 상대방 측에서는 계속 50:50으로 주장을 하고 있었다. 현재 상속 재판 종결까지 하고 나서 이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족 측은 생모를 상대로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 구하라의 오빠는 "현재 양육비 재판은 상속 재판 결과가 나오고 나서 진행을 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현재 상속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재판을 떠나 친모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구하라의 오빠는 "저희에게 (최근) 연락이 온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래도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직도 저희에게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안 하셨던 분이라"라며 씁쓸해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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