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골' 토트넘 손흥민, LASK린츠전 평점 7.5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린츠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에서 후반 17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39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상대 수비 뒷공간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3-0 승리를 거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LASK린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평점 8.1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얻었다. 반면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던 베일은 평점 6.8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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