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집+남편+두 아들 '공개'('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집과 남편 이성구, 첫째 아들 이루카준, 둘째 아들 이노아진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는 에바의 일상이 방송됐다.

지난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두 아들의 엄마로 변신한 에바의 거실에는 두 아들의 책과 장난감이 가득했다.

이에 에바는 "보시다시피 우리는 아들이 둘이라서 정말 정신이 없다. 아이들이 장난기가 많고 항상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고 그래서 만날 혼나지만 밝은 아이들이다"라고 토로했지만 깔끔하게 정리, 침착한 육아 베테랑다운 모습이었다.

이어 "신혼 때는 예쁘게 살았다. 짐도 많이 없어 깔끔하고 심플하게 살았었는데 아이들 덕분에 좋은 물건이 많이 생겨서"라고 추가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진짜 에너지가 넘친다. 지치질 않아. 피곤하지 않은가 봐. 그래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내가 너무 피곤하니까 '체력을 잘 키워서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건강을 잘 챙기고 있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이어 "남편과 아이들은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가 많다. 그리고 나는 샐러드를 매일매일 먹어서 항상 신선한 채소가 있다"며 냉장고 또한 공개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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