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홍현희 "'엄마 카드' 지금도 쓴다" 왜? ('아내의 맛')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내의 맛'에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엄마 카드를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시댁과 친정에 서운하지 않게 용돈을 공평히 200만 원씩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친정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친정 어머님한테 더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 뒤로 좀 더 드리지 않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홍현희는 "그렇게 따지면 안 된다"라며 "친정 엄마는 열심히 벌어두신 게 있어서 저보다 돈이 더 많다. 제이쓴에게 차도 사준다고 하실 정도다"라고 답했다.

특히 홍현희는 "저는 지금도 엄마 카드를 쓴다"라며 "엄마가 오히려 자신을 필요하다고 느껴서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어머님이 양자는 필요 없으시냐"라고 질문했고, 홍현희는 "남자친구는 필요하다고 하신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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