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종이꽃' 개봉 앞두고 열흘 넘게 병원 입원 中 '팬들 걱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열흘이 넘도록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엔에 따르면 안성기는 10월 초 급작스러운 와병으로 서울 A 병원을 찾은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안성기가 십수 일째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입원 배경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안성기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매체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활동에 불참하며 의문을 자아냈던 바. 그런 안성기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와 함께 유진, 김혜성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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