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주축 타자들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LG 트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의 선발 라인업에는 홍창기, 김민성, 유강남, 정주현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1일) 낮 경기라 휴식을 줘야 할 친구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야간 경기를 치른 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에 나선다.

LG가 구성한 선발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이성우(포수)-정근우(2루수). 선발투수는 10승에 도전하는 임찬규가 나선다.

[홍창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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