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쾌한 추석인사, “소원이 모두 이뤄지는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빌보드를 점령한 세계 최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쾌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고풍스러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낸 사진과 함께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동요 '달달 무슨 달'의 한 소절을 부르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추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석'하면 떠오르는 단어 '송편', '토끼' 등을 언급하면서 "둥근 달에 소원을 빌어 보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의 건강과 하루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옷깃을 스친 모든 인연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한다"고 소원을 빌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모든 멤버들은 영상 내내 환하게 웃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아무쪼록 평안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셨으면 좋겠고, 소원이 모두 다 이뤄지는 행복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인사 영상 외에도 팬들을 위해 또 다른 추석 선물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을 비롯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스케치, 'Dynamite' 무대 등을 담은 여러 편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핫 100' 1위 복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빌보드 최신 차트(10일 3일 자)에서 'Dynamite'가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는 "'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에 올랐다"며 "'Dynamite'는 지난 9월 5일 자 '핫 100'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했고, 9월 12일 자 차트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이후 2주간 2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사진 = 빅히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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