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의미심장 SNS→"응원·위로에 감사, 덕분에 힘 많이 얻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41)이 의미심장한 SNS 글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하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덕에 힘을 많이 얻었어요. 정말 정말 감사 드려요"라며 "이렇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일상 피드로 또 만나요"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하정은 지난 27일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당시 이하정은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 건데 왜 자기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할까? 본인의 잣대로 함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모습. 아마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겠지? 당신의 말에 난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저 원래 상처 안 받는 사람인데, 이번엔 엄청 상처가 되네요"라고 고백하며 네티즌들에게 "여러분은 이럴 경우, 상대방이랑 직접 대화로 푸시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의 문을 닫으시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정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이하정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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