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vs 김학범호' 김학범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MD동영상]

'벤투호 vs 김학범호' 김학범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김정수 기자] 올림픽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2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 및 올림픽대표팀 합동 명단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음달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다. 사실 아우도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히 국가대표팀이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장에서의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고 축구는 변수가 있다. 변수를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청용의 국가대표 재발탁 배경을 묻는 질문에 "기술적, 전술적 이유 때문이다. 이청용은 우리팀에서 함께 오랫동안 함께한 선수다. 올 시즌 K리그에 복귀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이청용은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발탁했다"고 답했다.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는 2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맞대결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오는 10월 9일과 12일 두 차례 열린다.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김정수 기자] 올림픽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2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 및 올림픽대표팀 합동 명단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음달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다. 사실 아우도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히 국가대표팀이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장에서의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고 축구는 변수가 있다. 변수를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청용의 국가대표 재발탁 배경을 묻는 질문에 "기술적, 전술적 이유 때문이다. 이청용은 우리팀에서 함께 오랫동안 함께한 선수다. 올 시즌 K리그에 복귀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이청용은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발탁했다"고 답했다.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는 2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맞대결로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오는 10월 9일과 12일 두 차례 열린다.

[사진 = 고양(경기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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