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살아있다' 흥행 예상 못해…'이태원 클라쓰'는 유재명 부분만 봤다" ('연중 라이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빼어난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소리도 없이' 주인공 유아인, 유재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아인과의 첫 만남에서 그의 팬이라고 밝혔다는 유재명은 "(유아인은) 무정형의 정형이다. 정해지지 않은 느낌으로 매번 연기를 하셨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유아인은 쑥스러운 듯 웃었다.

특히 최근 영화 '#살아있다'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유아인은 흥행을 예상했냐는 물음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장르적 특성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괜히 기분 좋을 때가 있다.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 플랫폼 안에 들어가서 이걸 보고 이야기를 해줄 때 기분이 되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의 최근 출연작 '이태원 클라쓰'가 언급되자 유아인은 "선배님 나온 부분만 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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