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이번 생은 안 되겠다"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현경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현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 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고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해봅니다.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빠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인 뒤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에 있는 일부 문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한편, 오현경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가수 탁재훈과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