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내달 3일 언택트 출정식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부천 하나원큐가 10월 3일 팬들과 랜선을 통해 만나는 ‘원큐 랜선출정식’을 준비 중이다.

하나원큐는 24일 "매년 유소녀 3X3 농구대회와 함께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코로나19시대에 맞는 언택트 출정식을 기획했다. 이훈재 감독을 필두로 선수와 코칭스탭이 모두 함께하는 랜선출정식에는 2021시즌 새롭게 바뀐 구단로고와 슬로건,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소개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선수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유투브 라이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더불어 선수의 모습을 보기만 하지않고 랜선으로 대면 할 수 있도록 ZOOM플랫폼을 활용해 선수 또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워낙 팬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매년 출정식을 통해 팬들로부터 기운을 듬?X 받는다고 말한다. 지난 시즌 말부터 팬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했는데 이번 출정식을 통해 화면으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워큐는 "원큐 랜선 출정식은 구단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영된다"라고 전했다.

[하나원큐 랜선 출정식. 사진 = 하나원큐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