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 글로벌 모델 발탁

배우 김수현이 민감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의 대표 얼굴로 선정됐다.

지난 8월에 종영한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수현은 오는 10월부터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코스알엑스의 대표 얼굴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수현이 등장하는 코스알엑스 광고는 빠르면 11월부터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현재 김수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수현이 갖고 있는 드라마 배우 평판 1위라는 타이틀이 모델 선정의 이유"라면서 "코스알엑스는 좋은 성분과 효능 중심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진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데 연기에 대한 진정성 등 신뢰를 주는 김수현의 이미지가 기업 가치와 부합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분석한 2020년 8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가에서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또 관계자는 배우와 브랜드가 만나 발생하는 시너지에 대해 "할리우드를 포함한 해외 유명 셀럽들이 자신의 SNS에 코스알엑스 제품을 본인 스킨케어 용품으로 소개하는 등 소통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다.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알엑스(COSRX)는 한국, 미국을 주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수출 국가를 확대 중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 케이 뷰티(K-Beauty)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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