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 SK 로맥, 135m 대형 솔로포 폭발…시즌 25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대형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선취득점을 안겼다.

로맥은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맥은 SK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로맥은 볼카운트 1-0에서 몸쪽으로 향한 케이시 켈리의 2구(슬라이더, 구속 136km)를 노렸고, 이는 비거리 135m 대형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로맥의 올 시즌 25호 홈런이었다.

[제이미 로맥.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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