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오늘은 기쁜날~그리고...박성광 장가가는 날...잘 살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개그맨 박성광의 결혼을 축하했다.

권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기쁜날~그리고...박성광 장가가는 날...#축하해#행복해#잘살아#유민상#심진화#박미선#김영철#김민경#오나미#권진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송광-이솔이 부부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 중이다.

단국대 연극영화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대상으로 정식 데뷔한 권진영은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비삼남매’의 우비 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진영은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등을 진행하며 ‘개그계의 브레인’으로도 알려졌다.

[사진=권진영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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