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삼진 3개…토론토 타선폭발, TB 7연승 저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번 타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삼진만 3개를 당했다. 탬파베이의 연승도 6에서 끊겼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54타수 10안타 타율 0.185.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체인지업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2로 앞선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1B서 로어크의 2구 체인지업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의 세 번째 타석은 3-3 동점이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좌완 앤서니 케이에게 풀카운트서 96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또 다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4-8로 뒤진 7회초에는 2사 1루서 라이언 보루키를 상대로 2B2S서 94마일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12로 완패했다. 6연승을 마감했다. 12승9패가 됐다. 토론토는 7승9패가 됐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타석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보 비셋이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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