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빅스 탈퇴' 홍빈, 복귀 예고→18일 현역 입대 "연기하려 했으나, 어려웠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빅스를 탈퇴한 홍빈이 입대한다.

홍빈은 13일 트위치 방송을 통해 오는 18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홍빈은 "방송을 복귀한 지 얼마 안 됐다. 군 입대 사실을 어제 들었다"며 대학원 휴학계를 내고 나서 갑작스럽게 입대 통지를 받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한 차례 연기를 하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이에 서둘러 입대를 준비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새벽 트위치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만취한 상태로 등장해 샤이니, 레드벨벳, 빅뱅과 2NE1, 인피니트 등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홍빈 군의 향후 활동 관련하여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외 연예 활동 또한 잠시 중단하고 다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최근 홍빈은 트위치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방송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논란 5개월만에 홍빈의 빅스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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