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뉴스' 이진혁 "회사에 귀신 있다. 목격자 다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진혁이 소속사 사무실에 유명한 귀신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에서 전현무는 이진혁에게 "직접 겪었던 무서운 일화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혁은 "녹음실이나 연습실 같은데 귀신이 많잖아. 우리 회사에 발성 귀신이 있다. 발성하는 귀신인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나 혼자 연습실에 일찍 왔는데 3층에서 누가 발성을 하는 거야. 듣다 보니 백퍼센트 록현 형 목소리 같아서 올라갔는데 갑자기 발성이 딱 끊기는 거야. 그래서 누구인지 확인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불이 꺼진 채 텅 비어있었다. 분명히 들었는데. 그리고 다시 내려오니까 갑자기 발성이 다시 시작됐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록현이가 장난한 거 아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진혁은 "록현이 형은 그때 당시에 해외에 있었다. 그런데 이게 소속사 다른 사람들도 들었다더라. 우리 회사에서 되게 유명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Mnet 'TMI NEWS'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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