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베이징 궈안이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이징 궈안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허베이와의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 B조 4차전에서 3-1로 이겼다.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베이징 궈안은 4전전승의 성적으로 B조 선두를 질주했다.

베이징 궈안은 허베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타이얀진이 올린 크로스가 허베이 펭강의 발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베이징 궈안은 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장위닝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허베이는 후반 33분 동슈셩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베이징 궈안은 후반전 추가시간 후용용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베이징 궈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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