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대행 "임종찬 부담스러운 상황서 결승타, 대견하다"[MD인터뷰]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대견하다."

한화 이글스가 11일 고척 키움전서 연장 12회 끝 7-5로 역전승했다. 12회초 1사 2루 찬스서 임종찬이 조성운에게 결승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윤대경은 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불펜이 5회부터 끝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면서 승리의 기회를 열었다. 특히 윤대경의 데뷔 첫 승을 장식하는 호투와 김진욱의 세이브가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타선에선 신인 임종찬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을 텐데 결승타를 쳐준 것이 대견하다. 최진행도 5회부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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