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재혼 3년만에 파경설…SNS 비공개 '묵묵부답'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7)이 두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지현이 결혼 생활을 그리 오래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현은 2013년 3월 골프모임에서 만난 7세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과 결혼했다. 하지만 3년여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16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이지현은 슬하에 둔 1남 1녀를 맡아 키웠다.

또한 2017년 9월 안과 전문의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지현은 재혼 소식을 전하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파경 소식이 전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이지현은 언론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SNS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해 이후 2001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했다. 2006년에는 쥬얼리를 탈퇴하고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재혼 이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올스탑하며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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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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