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박지현 럽스타 포착…"도랑지현? 그렇게 못하진 않았는데요" SNS서 꽁냥꽁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최종 커플 박지현과 김강열이 SNS 상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설픈 브이로그 시작. 공 영상 업뎃 하겠습니다"라고 알리고 유튜브 진출을 발표했다.

특히 박지현은 자신의 유튜버 채널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지 팬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박지현은 한 네티즌이 추천한 "베이지현 할까요. 맘에 들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때 김강열이 박지현의 인스타그램에 나타나 "도랑지현 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도랑지현'은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당시 볼링 데이트에서 박지현의 볼링공이 도랑에 연거푸 빠지자 김강열이 이를 가리켜 붙였던 별명이다. 이에 김강열의 댓글을 본 박지현은 "그날 그렇게 못하진 않았는데요"라고 귀여운 투정 섞인 답글을 달았다.

김강열, 박지현 두 사람은 최종 커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서로의 SNS에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았던 까닭에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팬들은 즐거워했다.

[사진 = 김강열, 박지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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