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동완 "서른 살에 애 있을 줄 알았는데…결혼 못 할 듯"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김동완은 외식 메이트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할머니가 버터, 소시지, 햄을 못 먹게 했다. 바람피운다고"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래서 바람을 안 피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완의 외식 메이트가 "누가 있어야 바람을 피우지"라고 받아 치자 김동완은 "그렇구나"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결혼은 안 하려고? 전진은 한다며"라는 질문이 나오자 김동완은 "결혼은 못 할 것 같다"며 "나는 어릴 때 서른 살이 되면 신화 멤버들은 애가 하나씩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자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마흔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15일 밤 9시 방송.

[사진 = SBS FiL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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