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드래곤, 빨간모자 쓰고 근황 공개…반려견 방치 논란 이번에도 침묵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2)이 근황을 새롭게 공개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1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을 몇 장 올렸다. 빨간색 모자를 눌러쓰고 다리와 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다른 사진들에는 지드래곤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팬들은 "권지용 살아있다", "보고 싶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근황을 반겼다.

다만 이번에도 지드래곤은 반려견 논란에는 침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반려견 가호, 졸리 등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오른 바 있다. 그의 반려견이 지드래곤의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 마당에서 기본적인 관리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던 것.

특히 지드래곤이 데뷔 초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개적인 활동을 해왔던 까닭에 이번 반려견 방치 논란에 대중의 실망감이 컸다.

하지만 논란 이후에도 지드래곤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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