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언론 선정 프리메라리가 주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스페인 언론이 선정한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스페인 문도데포르트보가 11일(한국시간) 선정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8일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교체투입된 후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트려 발렌시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올 시즌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이강인과 함께 무니르(세비야)와 구보(마요르카)를 3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 포함시켰다. 또한 바네가(세비야) 카졸라(비야레알) 콘도그비아(발렌시아) 벨트란(셀타)를 베스트11 미드필더진에 선정했고 페드라자(베티스) 두아르테(그라나다) 페나(비야레알)는 베스트11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35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로는 레이나(마요르카)가 선정됐다.

한편 발렌시아는 13일 오전 2시 30분 레가네스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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