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중앙담장 넘긴 LG 오지환, 귀중한 동점 솔로포 작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30)이 귀중한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오지환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시즌 4차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한 오지환은 마이크 라이트의 투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의 시즌 5호 홈런.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3-3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구단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오지환은 라이트의 143.9km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8.6m, 타구 속도 164.7km를 기록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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