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노진혁의 만루홈런이 결정적"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팀은 NC였다.

NC 다이노스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NC는 노진혁의 쐐기 만루홈런과 최성영의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앞세워 SK를 가볍게 제압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투수 최성영이 포수 양의지가 요구하는대로 잘 던지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자신의 몫을 충분히 잘 해줬다.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타자들 역시 동점이 된 후 맞이한 7회에 집중력을 보이며 빅 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김성욱은 9번타자로 출전해 4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노진혁의 만루홈런도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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