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과 LG의 시즌 9번째 맞대결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은 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전날과 비교해 상위 타순에 변화가 있다. 박건우가 리드오프로 복귀하며 허경민이 6번으로 내려갔다. 전날 담 증세로 지명타자를 맡은 오재일은 다시 1루 수비를 담당한다.

이에 LG는 이천웅(지명타자)-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백승현(3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

전날 선발 제외됐던 채은성이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이천웅이 지명타자, 홍창기가 중견수를 맡는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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